지난 주 아침 페이스북을 하다가 보게 된 아래의 게시물
테크업계 여성을 위한 행사, 딱 토요일! 그날 시간도 되고 행사에 참여하고싶어서
보자마자 신청했다. 그리고 내가 이 글을 본 날 마감되었다.
아마 선착순 신청이었던 것 같은데 참석 확정자에게 메일이 분명 온다고 했는데
내 지메일은 울리지않았고 ㅠ 떨어진 줄 알았다..
근데 메일함에 들어갔더니 떡하니 있었던 참가 확정 메일 그래서 다녀온 #WTM17
- Women Techmakers Korea 홈페이지
https://wtm-kr2017.firebaseapp.com
- Women Techmakers Korea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Women-Techmakers-Korea-473605092834438/
구글 캠퍼스 서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진유림, 박조은, 양파(주한나)님의 강연과
커뮤니티 토크, 라이트닝 토크, 네트워킹/미니 멘토링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각 세션에서 개발자로 성장하기 위한 팁도 있었고, 여성 개발자로서 살아온 이야기(육아휴직),
그리고 우리가 이 날 모이는 이유 등등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던 시간이었고
네트워킹 시간에는 주제 카드를 이용해서 뽑힌 카드에 써있는 내용으로 짧게 이야기를 했다
이 행사에는 Women 단어가 포함되어있긴 하지만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했다
이 날은 조금은 가볍게 갔기 때문에 메모를 많이 하지 않아서 많은 내용을 작성하기는 힘들지만 ㅠㅠ
- "낮은 가지의 열매: 진도가 안 나가는 모든 개발자에게" 진유림
https://www.slideshare.net/jayjin0427/ss-74704946
이 섹션에서는 그간 진유림 님이 개발을 하면서 겪었던 벽이나 장애물, 그리고 성취감 등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셨고
재미도 있고 깨달은 점도 많았다 조금씩 낮은 가지의 열매를 먹다 보면 내가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성장하는 내 모습을 볼 수 있다.
- "육아휴직 2년, 그리고 개발자" 박조은
http://www.bloter.net/archives/238638
회사를 다니다 첫째를 위한 육아휴직, 그리고 남은 육아휴직과 둘째로 인해 생긴 육아휴직으로 2년을 휴직하고
그 사이에 틈틈히 공부하며 만들었던 앱과 육아휴직 후 사회로 돌아가며 겪은 문제에 대해 발표를 해주셨다
-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되기" 양파(주한나)
개발자로 페미니스트로 유명한 양파님! 이름도 신청할 때 처음들었고 실물도 처음 뵀다 :)
이야기도 정말 재밌게 해주셨고 상당히 센스 있었던 발표, PPT는 없고 말로 해주셨다
사실 양파님은 어쩌다보니 이런 일을 하게됐다고 하셨다. 그냥 타이핑을 하는 건데 코딩을 하는 것이라고 일을 소개받았다던..
책 출간하심!! <여혐민국>
http://www.yes24.com/24/goods/38264365?scode=032&OzSrank=1
네트워킹 시간에는 역시 나는 말을 많이 못했다 다음부터는 말을 조금만 더 많이 하는 걸로..!!
각 국에서 열리는 WTM, 내년에도 열리면 또 가고싶다 :)
#WTM17 #WomenTechmakers #WTM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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