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상반기에 난 뭘 했을까? 하반기를 열심히 살기위한 상반기 회고를 작성해보기로 한다. iOS/Swift 공부, 운동, 개발 강의 만들기, 책읽기, 러시아어 공부, Flutter 앱 개발 등을 목표로 삼았다.
목표 중 지금까지 하고 있는 건 운동과 Flutter 앱 개발, 쉬었다 다시 시작한 러시아어 공부까지.. 3-6월까지 3개월간은 작년에 했던 델리 모임을 한번 더 했었다.
운동
누구나 그렇듯이.. 머리 속에 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나역시 그랬다. 처음 목표는 하루 푸시업 다섯개였다.ㅎㅎ; 1월은 그냥저냥 보내다가 2월에 갑자기 매트를 펴고 집에 있던 링피트를 가지고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때마침 그때 회사에 확진자가 나와서 3-4주 정도 재택을 하느라 거의 매일 운동을 했던 것 같다. 순환재택을 하는 요즘은 못해도 주 2회는 운동을 하고 있다..! 유튜브 운동 영상, Class 101 샤크코치 클래스를 수강중이다.
추천 영상
- 미서원 복근 (10분) https://www.youtube.com/watch?v=p623pewgTc0&t=1s
- 힙으뜸 하체 https://www.youtube.com/watch?v=pDFuLG0xrsU
- 클래스101 샤크코치 https://class101.net/products/MimFpFbFdJui7Xt4nhrA
Flutter 앱 개발
작년에 했던 플러터 앱 개발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프로젝트 코드도 좀 분리를 하고 Provider도 적용해봤다. 그래도 아직 코드는 좀.. 맘에 안듦,, 아직 코드가 이것저것 섞여있다.
아무튼 하반기부터는 앱개발을 같이할 인원 한명이 추가되서 PR, 코드리뷰도 해볼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러시아어공부
몇년 전 러시아 여행을 다녀온 뒤로 러시아어에 대한 공부 욕구가 계속 있었다. 그쯤에 시원스쿨을 수강해서 듣다가 말았었다. 올해는 첨부터 돈쓰지말고 무료를 찾아보자~ 해서 무료 강의를 듣다가 개인 사정으로 인해 중단했다. 요즘은 Duolingo 앱으로 재밌게! 공부를 해보고 있다.
지금 내가 원하는 수준은 지금 영어로 띄엄띄엄 말하는 정도인데 생각해보면 영어는 어렸을 때부터 쭉한거니까.. 러시아어도 그냥 천천히 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듀오링고는 무료로 하다가 오늘 요금제를 가입했다. 2주간 해보고 별로면 취소하던가..해야지
온라인 컨퍼런스도 몇번 참석했다. 듣고 따로 정리를 안해서 머리 속에 안남아있는게 아쉽다..
위에 적은 거 보면 뭐 많이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요즘은 저녁에 밥 먹고 앉아서 티비를 보던지 뜨개질 하는데 시간을 쓴다. 물론 직장이 멀어 퇴근하고나면 밥먹고 여유시간이 없는 것도 있지만,, 이제 다시 할 것들을 정리해서 해보려고 한다.
이렇게 써놨으니까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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