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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회고

devssun 2019. 1. 3.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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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회고

아니 벌써 2019년 이라고?
2018년, 18학번 그 이름도 어색하다고 생각했는데 어제는 2019년 1월 1일이었고 오늘은 2일이 되었다.
시간이 이렇게 빠르다니.

그럼 2018년 되돌아 보기~

학교 : 졸업!

  • 2018.02 대학교 졸업

작년 대학 졸업 요건과 졸업 작품을 마치고 무사히 졸업에 성공하게 되었다. 졸업 전에 취업도 했으니 꽤 잘 산 한 해가 아니었을까

회사

  • 2017.06 ~ ing

재작년에 취업해서 그래도 아직까지는 열심히, 잘 다니고 있다. 이번에 LinkedIn 을 새로 만들면서 회사를 입력하는데 자동으로 재직 기간을 계산해주더라. 확인해보니 가입할 시점에 1년 6개월이나 근무했더라. 대단했다.

열심히 개인 스터디하고 코드들 찾아보면서 리팩토링과 기능개발, 특히 optional 처리를 열심히 했다.

근데 여전히 혼자 개발하는건 너무 힘들다. 부담도 되고…

개인 프로젝트

  • 2018.01~2018.02 바코드 검색 앱
    연초에 Kotlin을 이용한 Android 앱을 제작했다.
    회사 앱 기능 중에 바코드를 읽어서 데이터를 가져와서 화면 상에 보여주능이 있는데 그걸 보면서 일반 물건에 대한 바코드를 촬영하여 그에 해당하는 데이터를 보내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만들게 되았다.
    사실 그 생각에는 못미친 앱이다. 다시 발전시켜 봐야겠다.

  • 2018.08.28 제 7회 교통데이터 활용 공모전 수상
    대학교 동기와 함께 공모전을 준비했고 준비한 만큼 좋은 상을 받게 되었다

  • 2018.03 ~ 2018.09.30 수료
    커넥트 재단 부스트 코스 에이스 iOS과정 수료
    강의와 총 5개 프로젝트가 있는데 프로젝트를 제출하면 현직 개발자가 코드 리뷰를 해주고 결과를 준다.
    Pass를 해야 다음 프로젝트를 제출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처음엔 시간 넉넉하네 싶었는데 리뷰 결과 Fail이 나고 리뷰 기간은 오래걸리고 그러다보니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게다가 4번째 프로젝트가 Photos 프레임워크를 사용해서 커스텀앨범을 만드는 프로젝트였는데 이게 제일제일 어려웠다.
다행히 겨우겨우 통과하고 마지막 프로젝트를 한번에 성공하게되어 9월의 추석은 편하게 지냈다.

이 프로젝트는 진짜 핵심기술을 제대로 배울 수 있고 또 애플 공식 문서를 읽도록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되었던 수업이었다.

여행

2018년은 3번의 해외 여행을 했다

  • 6월 대마도 1day (혼자)
    휴일에 어딘가는 가고싶었고, 여권을 쓸 수 있는 가까운 곳을 가고싶었는데 대마도가 있었다.
    미우다해변이 이쁘기는 하더라, 근데 일본이니까 이제 갈 일은 없을 듯 하다.

  • 7월 블라디보스톡 3days (엄마랑)
    엄마의 첫 해외여행으로 간 블라디보스톡, 나는 2017년 6월 말에 갔었는데 그 때는 날씨도 좀 쌀쌀했고 한국인도 적어 그때를 생각하고 갔는데 1년 새 미디어에 많이 노출되어 어딜가든 한국인 천지였고 블라디의 날씨는 서울 폭염과 다를바 없었다.
    러시아가 이렇게 더울 수 있구나 라는 걸 알게된 여행이었다. 그리고 당분간 블라디는 가지 말아야겠구나… 생각했다. (한국인이 너무 많았음)

  • 11월 대만 3days (친구랑)
    처음으로 친구랑 가는 해외여행, 대학 동기로 대학 시절에는 아주 잘 어울리는 사이는 아니었는데 직장생활하며 자주 만나고 하다보니 여행을 가고싶은 친구여서 엄청 졸랐다.
    대만은 우기였지만 날씨는 꽤 괜찮았다. 예류 공원에서 갑작스레 내린 소나기만 아니었다면 좀 더 괜찮은 얼굴로 하루를 보냈을 것 같은데 예류의 습한 바람과 비 때문에 홀딱 젖은 머리는 점차 나를 폐인으로 만들었다.
    사실 대만 여행은 먹는 것도 잘 못하고 쉬는 것도 많이 못쉬고 그래서… 너무 아쉬운 여행이다 ㅠㅠ 올해 또 가려고 계획 중이다.

건강

  • 필라테스
    2017년인가 2018년에 무릎 건염도 왔었고, 평소 가지고 있던 발 질환도 있는데 평소에 자세가 안좋아서 필라테스를 하게 되었다.
    처음 필라테스할 땐 진짜 어려웠는데 갈수록 자세도 금방 따라한다고 칭찬도 받아서 즐겁게 했다.
    퇴근을 좀 만 빨리할 수 있었다면 여유있게 갔을텐데 바쁘게 가고 집 도착하는 시간도 좀 늦고 해서 6개월만 하고 더 하지는 않았다.

  • 홈…트
    집에서도 운동해야지싶어 폼롤러도 구입하고 최근에 라텍스 밴드도 구입했는데 잘 안하게된다.

2018년의 굵직한 구매 : 역시 돈 쓰는 재미란

  • PS4 중고 : 어렸을 때부터 갖고 싶었던 게임기, 중고나라에서 구매하고 한…3달? 몇번 게임하고 사실상 방치 중이다…
  • 크레마 사운드 : 재직 1주년 기념으로 나한테 준 선물 이북 리더기
  • 에어팟 : 추석이니까 산 것 같다. 블루투스 끊길 때 빼고 유용하게 잘 쓰는 중
  • 아이폰7 중고 : iOS 개발자니 아이폰을 써야겠다고 계속 생각했는데 마침 쓰던 폰이 고장나서 후다닥 샀다.

привет! Россия

2017년 첫 러시아 여행 이후 러시아어에 대한 흥미가 계속 생겼다. 작년에 서적 이벤트를 통해서 독학으로 러시아어를 공부할 수 있는 책을 받았는데 (유투브 강의 포함) 책이 주라서 오고가고 공부하기가 좀 불편해서 하다가 멈추고…
좀 알아보다가 시원스쿨에서도 러시아어를 해서 왕초보패키지 구매 후 수강 중이다!!
지금은 총 4개 분류?로 되어있는데 첫번째 60% 수강했다. 어떻게 더 잘 공부할 수 있을 지 고민 중이다.

다짐

2번째 회고를 작성하며 작년 한 해는 그래도 원하는 것도 많이 해보고 하기싫은 것도 해보고, 신앙적으로도 발전했던 한 해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살았다는 생각이 든다.

올해의 목표

  1. 토르플 기본 합격하기 (좀 전에 찾아봤는데 응시료가 160,000원 이라고 한다. wow)
  2. 대만, 러시아 여행하기
  3. 친구와 토이 프로젝트 하기
  4. 행복하기

2019년도 잘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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