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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회고

devssun 2020. 1. 2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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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 퇴사

    2년 6개월 간 다닌 회사를 작년 11월에 그만두었다.
    회사를 통해 iOS 개발에 입문하게 되었고 앱 개발부터 배포까지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있었다.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잠시 리프레시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개인 프로젝트

작년에는 다양한 언어를 공부해봤다.

  • iOS

    앱 스토어에 앱을 올리려면 개발자 등록을 하고 매년 129000원의 돈을 내야 하는데 고민하다 어차피 iOS 개발 계속 할 거니까 개발자 등록을 했다. 그리고 돈도 냈으니 앱 한번 올려야지! 라는 마음으로 개인 앱을 개발하게 되었다.

    비씀
    당시 레트로에 빠져있었고 앱에 사용한 폰트 소개 사이트에서 영감을 받아 앱을 만들게 되었다
    회사 앱은 업데이트 심사만 해본터라 앱을 앱스토어에 등록하는 것부터 해보니까 꽤 어려웠고 챙길 게 많았다. 첫번째 앱 심사 후기는 블로그 글로 게시했다.

  • react / react native

    네이티브앱 말고 하이브리드앱을 개발해서 Android 배포도 해보고 싶었고 웹을 개발하는 친구랑 같이 프로젝트를 해보고 싶어서 react, rn 강의를 보면서 공부를 했다.

    그리고 프로젝트는 하지 않았는데 rn을 해보니 역시 웹 기반 언어는 나에게 안 맞기도 했고, 친구랑 하기로 한 프로젝트가 시작이 안되기도 했다.

  • python

    회사에서 인터넷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그 중에 파이썬 크롤링 강좌를 듣게 되었다. 파이썬 개념도 보고 실제 사이트를 가지고 크롤링 하는 예제도 배울 수 있어서 유용했던 강의였다. 이후에 탐*탐스 커피샵의 24시 운영하는 커피숍 리스트를 크롤링 하는 예제도 진행해봤다. (근데 보니까 블로그 글을 쓰다 만 것 같다.)

  • golang

    컨퍼런스에서 알게된 분을 통해 golang 스터디 그룹에 들어갔다. golang은 다른 언어에 비해 직관적이고 정말 간결한 문법의 언어이긴 하다. 근데 아직 얘를 어디다 쓰는 걸까~ 하는 의문이 있긴 하다.

외부 활동

  • TDD 스터디

    올해 우연히 아는 분을 만나 TDD 스터디 그룹에 들어가게 되었다. 대학 생활 중에도 IT 동아리라던가 스터디 그룹을 해본 적이 없고 혼자 공부하는 게 익숙했는데 스터디를 한번 해보니까 왜 하는 지 알겠더라는 마음이 들었다. 그동안 TDD가 궁금했고 어떻게 하는 지 궁금했는데 스터디를 통해 생각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TDD 스터디 그룹에서 새로운 개발자 분들을 만날 수 있었고 이후 DDD를 할 수 있는 동기가 되었다.

  • Go Bridge Seoul

    프로그래밍 언어 golang 커뮤니티의 다양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브릿지 파운드리의 산하조직으로, 워크샵을 열어 프로그래밍을 처음 하는 사람과 여성을 중점으로 행사가 이뤄진다.
    이때 처음으로 누군가의 앞에서 프로그래밍을 알려주는 코치로 참여하게 되었다.

  • D.D.D

    처음으로 개발 동아리에 들어가 활동을 하기로 했다. 이 동아리는 기획자, 디자이너, 앱개발자, 서버 개발자가 함께 팀으로 활동하게 되는데 기획부터 개발까지 전반적인 단계를 경험해 본다.
    지금 나는 5959팀에 들어가서 위시리스트 앱을 개발하고 있다. 3기 기수 종료까지 한 달이 안남았는데, 어떻게 개발이 될 지 궁금하다.

  • post-a-week

    블로그, 깃헙 탐험하다 알게 된 블로깅 그룹이다. 이 당시 블로깅을 열심히 하고 있어서 한번 참여해보면 좋을 거 같아 운영진한테 메일을 보내서 마지막 기수를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마지막 기수라 4주 밖에 활동을 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의무적으로 블로깅을 할 수 있어서 재밌었다.

여행

2019년에는 국내여행과 교회에서 필리핀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그외로는 안 간거 같은데?-? 올해는 좀 더 다녀봐야지!!

기타

12월에 적고 있던 회고를 2020년 1월이 지나 완성하게 되었다. 아직은 백수 신분을 유지하고 있다 ... 하핫 재미지다
올해는 어떤 일이 있을까, 또 어떤 회사에서 일하게 될까 궁금해진다. 올해도 재밌고 신나게,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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