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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플랫폼을 Disqus에서 Tistory로 복귀한 이유

devssun 2020. 4. 2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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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발 주제가 아닌 포스팅을 적는 건 상당히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저는 작년 여름쯤 댓글 플랫폼을 Disqus로 바꿔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플랫폼을 바꾸게 된 이유는 제 블로그로 바로 들어와 글을 쓰다보니 새로 달린 댓글을 확인을 못하고 놓칠 때가 종종 있어 댓글이 달린 뒤 한참 뒤에나 답을 달았던 적이 꽤 되었습니다.

그래서 댓글 관리도 잘 되고 알람도 빨리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을 찾다가 disqus를 적용하게 되었죠!

 

하지만 지난 1년 간의 기록을 보면... 3건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사실 2건도 제가 테스트한 건으로 결론은 1년 간 댓글 1개가 달렸습니다.😂)

1년 간의 댓글 기록

제 블로그가 댓글이 잘 달리는 편은 아니었으나 disqus적용 전에는 종종 댓글이 올라왔었기에 더 아쉬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Disqus가 활성화되지 않은 이유는 disqus계정, sns계정으로 로그인해서 하다보니 개인 sns가 노출되는 것이 불편할 수도 있었을 것 같고, 블로그를 하던 분이 제 블로그 글을 읽은 경우라면 다음 계정으로 댓글을 다는 것이 더 편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 중 github issue 시스템을 사용하는 utterances도 도입을 고려했으나 tistory 계정으로 사용할 수 있게 Tistory 댓글 플랫폼으로 복귀하려고 합니다.

 

 

이번 경험을 계기로 느낀 것

잘 운영하던 프로젝트, 신생 프로젝트던 상관없이 새로운 것을 도입하는 데는 고민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 고민만 하는 게 아니라 실천에 빨리 옮길 수록 실패던 성공이던 결과물도 빨리 받을 수 있다는 것도요!

 

만일 disqus로 바꾸지 않고 tistory 댓글 플랫폼을 유지했다면 댓글이 더 많이 달리고 저도 글쓰기나 공부하는 데 더 도움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끝 마무리는...

어쨌든 앞으로도 열심히 블로그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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